은성수 위원장이 칭찬한 'AI 자동차 보험서비스'… 뭐가 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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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차량 사진을 찍어 범퍼 수리비 견적을 산출한 사례./사진=금융위원회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보험 보상서비스가 보험소비자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가 차량 사진을 찍어 수리비를 자동 산출하는 서비스는 보험처리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전망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이 서비스에 대해 "휼륭한 기술융합 사례"라고 칭찬했다.

은 위원장은 지난 9일 경기도 이천 소재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보험 보상서비스’를 직접 시연·체험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사고차량의 사진을 보고 부품종류, 손상심도 등을 스스로 판독해 예상수리비를 자동으로 산출한다.

보험사와 정비공장간 보험수리비 청구 및 지급에 사용 중인 수리비견적 시스템인 AOS(자동차수리비 산출 온라인서비스)에 AI 기술을 융합(AOS알파)한 서비스다.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55억원의 비용을 들여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 5월 11개 손해보험사 및 6개 공제조합에 보급을 시작했고 현재 보험사별로 전산시스템 연계, 직원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본격적인 도입은 내년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으로 이 서비스 도입 시 자동차 사고가 발생해도 보험 처리를 하는 시간과 노력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험사와 차량소유주, 정비센터간 분쟁이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은 위원장은 "보험산업은 소비자와의 접점이 다양하고 다른 산업과도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혁신기술과의 융합이 더욱 기대되는 분야"라며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수리비 산출 서비스는 소비자 편익을 제고할 훌륭한 기술 융합 사례"라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7월부터 워킹그룹을 운영해 ▲규제 개선 ▲인프라 구축 ▲소비자 보호의 세 가지 축으로 '금융분야 인공지능(AI)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AI 수리비 산출서비스 도입으로 수리비 견적산출 및 손해사정 정확도 향상, 보상직원의 업무 처리속도 개선 등 업무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소비자는 예상수리비 정보를 신속히 입수할 수 있고 보상처리여부 판단도 용이해져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kjhnpce1@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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