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어디로… "오늘 못 찾으면 10일 일출 수색 재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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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9일 밤 10시20분쯤 중간 브리핑을 통해 실종된 박원순 서울시장을 이날 내로 발견하지 못할 경우 오는 10일 일출과 함께 수색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장동규 기자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된 박원순 서울시장을 오늘(9일) 내로 발견하지 못할 경우 오는 10일 일출과 함께 수색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밤 10시20분쯤 중간 브리핑을 통해 "현재 경찰 병력은 580여명이 투입됐고 추가로 8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박 시장은 오전 10시53분 와룡공원 CCTV에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관은 157명과 인명 구조견 3마리도 출동시켰다"며 "사람이 들어가기 어려운 지역을 위주로 수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밤 10시30분에 2차 수색을 시작했다.

해가 떨어진만큼 소방당국은 소방관들의 안전을 고려해 2인1조로 수색을 진행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내로 박 시장을 찾지 못할 경우 헬기와 추가 드론을 투입해 수색을 재개할 계획이다. 당국 관계자는 "내일 비가 와도 수색하겠다"며 "브리핑은 필요한 때마다 수시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44분쯤 종로구 가회동 소재 공관에서 나온 뒤 연락이 두절됐다. 박 시장의 딸은 오후 5시17분쯤 112에 실종신고를 했다.

박 시장은 최근 비서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비서 A씨는 지난 8일 변호사와 함께 경찰을 찾아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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