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통함 드러낸 김부겸 "박원순 시장과 40년을 같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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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비보에 "상처와 충격이 너무나 크다"고 심경을 밝혔다. 사진은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제공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비보에 "상처와 충격이 너무나 크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 전 의원은 10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사실 이렇게 (라디오)프로그램에 나와서 이야기하는 것도 도저히 용기가 안나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개인적으로는 박 시장님하고 서로 같이한 지가 40년 가까이 되어간다"며 비통함을 드러냈다. 박 시장은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김 전 의원에 "김 의원님 울지말아라.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더 크게 쓰이실 때가 있을 것"이라며 위로하기도 했다. 

박 시장의 사망이 전 직원의 성추행 경찰고소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에 대해선 "여러 가지로 국민들의 기대에 못 미친 부분이 있지만 이 부분은 고인의 명예와 관련된 부분"이라며 "제가 말을 덧붙이기는 조심스럽다"고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다.

박 시장은 10일 새벽 북한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 시장의 딸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지 7시간 만이다. 박 시장의 딸은 지난 9일 오후 5시17분쯤 "아버지가 유언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실종신고를 했다.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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