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금지' 행렬에 '중국색 없애기' 총력… "글로벌 본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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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나서 미국 내 '틱톡'(TikTok) 사용 금지 방안을 언급한 것과 관련 틱톡 측이 중국색 없애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틱톡 로고.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나서 미국 내 '틱톡'(TikTok) 사용 금지 방안을 언급한 것과 관련 틱톡 측이 중국색 없애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중국의 틱톡 임원진은 새 이사회 구성과 글로벌 본부를 중국 밖에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른바 중국색 없애기에 나선 것이다.

틱톡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독립된 새 이사회를 설립할 경우 모회사로부터의 자율성이 어느 정도 보장될 것으로 보고있다. 

틱톡은 현재 글로벌 본사가 없고 최근 취임한 케빈 메이어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LA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인 틱톡은 중국기업 '바이트 댄스'가 모회사다. 이 때문에 최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만일 당신의 사적인 정보가 중국 공산당 손에 들어가길 원한다면 틱톡 앱을 다운 받아라"라고 할 정도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미국 정부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는 미국만의 걱정거리가 아니다. 앞서 인도는 최근 국가 안보를 이유로 틱톡을 비롯한 59개의 중국 앱 사용을 이미 금지시켰고 홍콩과 호주도 틱톡을 자국에서 퇴출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홍효진 hyojin9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홍효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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