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심상찮은 이재명·윤석열,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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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주목할 인물이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이다. 여권 후보군에서 이 지사는 7개월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바짝 쫓고 있다. 윤 총장은 야권 대선주자 지지도 1위에 올라섰다. 지난 7개월간 급격한 변화를 보였던 두사람의 지지율을 돌아봤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10일 발표한 7월 둘째주(7~9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 따르면 이낙연이 의원이 24%로 1위를 차지했다. 왼쪽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임한별 기자



이낙연 '바짝' 쫓는 이재명, 지지율 급상승 배경은?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10일 발표한 7월 둘째주(7~9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 따르면 이낙연 의원이 24%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가 지난 조사(12%)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3.0%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이 의원은 4%포인트 하락한 24%로 집계되면서 두사람간 격차는 11%로 좁혀졌다  

이 지사에 대한 선호도는 올해 초 3% 수준이었으나 3월부터 10%대 초반을 유지하면서 급증했다. ▲1월2주 4% ▲1월3주 3% ▲2월2주 3% ▲3월2주 11% ▲4월1주 11% ▲5월2주 11% ▲6월2주 12% ▲7월2주 13%였다. 

이같은 추이는 타 여론조사 전문업체의 선호도 조사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8일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이 지사는 지난 조사(14.5%) 대비 5.5%포인트 상승한 20.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이 의원과의 격차를 8.8%포인트 차로 좁혔다. 이 의원은 4.5%포인트 하락한 28.8%였다.

지난달 30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이낙연 의원이 30.8%로 1위, 이 지사는 15.6%로 2위를 차지하며 격차를 보였다. 하지만 이 의원이 하향세를 보이는 반면 이 지사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격차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 지사의 지지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기 시작한 2월부터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일례로 신천지 종교시설을 강제봉쇄하는 등 강력한 행정력 발휘가 지지율을 견인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10일 발표한 7월 둘째주(7~9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 따르면 이낙연이 의원이 24%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한국갤럽 제공



윤석열 검찰총장, 야권 선두주자?


야권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선두를 달리는 놀라운 기록을 보였다. 윤 총장은 현직 정치인이 아님에도 지속적으로 차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갤럽 기준 윤 총장에 대한 선호도는 올해 초반 1% 수준이었으나 7월 7%로 올라서면서 야권 대선주자 1위로 자리매김했다. ▲1월2주 1% ▲1월3주 1% ▲2월2주 5% ▲3월2주 2% ▲4월1주 1% ▲5월2주 1% ▲6월2주 1% ▲7월2주 7%였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윤석열 검찰총장은 7%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여권 주자인 이낙연 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다음이다. 일각에선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으면서 야권 지지층이 윤 총장을 꼽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 조사로 전국 만 18세 이상 7932명에게 전화를 시도해 1001명이 응답을 완료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길리서치 조사는 지난 4·6·7일 사흘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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