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휴가비 주는 기업 48.4% 뿐… 전년대비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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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계휴가 실시기업 중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이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올해 하계휴가 실시기업 중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이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793개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91.9%가 올해 하계휴가 실시한다고 답했다.

다만 휴가 지급일은 기업 규모에 따라 차이가 났다. 기업규모별로 300인 이상은 ‘5일 이상’이라는 응답이 58.0%로 가장 높았고 300인 미만은 ‘3일’이 51.2%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 하계휴가 일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기업은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6.4%로 나타났고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휴가 일수는 지난해(3.7일)와 거의 유사한 평균 3.8일로 집계됐다.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48.4%가 올해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해 2019년 지급기업 비중에 비해 6.1%포인트 줄어들었다.

응답 기업의 62.7%는 ‘올해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제도 시행 기업 비중은 지난해(52.7%)보다 10.0%포인트 늘어난 수치이다.

올해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은 주된 시행 이유로 ‘연차수당 등 비용 절감 차원’(47.1%)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하계휴가 실시 기간을 조사한 결과 업종별로 제조업은 ‘단기간(약 1주일) 집중적으로 실시’가 72.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비제조업은 ‘상대적으로 넓은 기간(1~2개월) 동안 실시’가 69.3%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응답 기업의 76.0%는 최근 경기상황이 ‘작년에 비해 악화됐다’고 답했다. ‘전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은 21.8%였고 ‘전년보다 개선’은 2.1%에 불과했다.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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