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운용사] SK바이오팜 상장 효과? 1개사 빼고 모두 수익률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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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상장 첫 주, 자산운용사의 펀드 평균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상승기류를 탔다. 코스피 지수는 주간 하락세로 마무리된 반면 운용사들은 1개사를 제외하고 모두가 플러스 수익을 올렸다.

11일 한국펀드평가에서 집계하는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7월 첫째주(7월6일~10일)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0.87%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이번주 초(7월6일) 2180선 후반대에서 시작해 7월10일 2150선에 간신히 턱걸이하며 소폭 내림세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운용사들의 수익률은 반대로 치솟았다. 50여개의 운용사 중 1개사만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을 뿐 모두 플러스 수익으로 한주를 마무리했다.

업계에선 SK바이오팜 상장으로 공모주펀드가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이로 인해 운용사 전체 수익률에도 일조했다는 것이다. 실제 KTB자산운용, DGB자산운용, 교보악사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브이아이자산운용 등은 SK바이오팜 물량을 많이 받은 주요 공모주펀드 운용으로 인해 수익률이 관련 펀드 당 4~7% 포인트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SK바이오팜을 담은 ‘교보악사 공모주 하이일드 플러스’ 펀드는 불과 1주일 전까지 올해 수익률이 1.1%에 그쳤지만, 이후 8.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1주일 새 7.4%포인트 오른 것이다. SK바이오팜 상장 효과라는 분석이다. 이로 인해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이번주 시황이 좋지 못했음에도 전체 평균 0.68%의 수익률을 올렸다.

특히 KTB자산운용은 SK바이오팜 공모주 2개를 운용한 게 효과로 나타났다. KTB자산운용은 2.41%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외 DGB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브이아이자산운용도 각각 0.70%, 0.88%, 1.69%의 수익률을 올리며 SK바이오팜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됐다.

이주 가장 수익이 좋은 운용사는 유일하게 4%대 수익률을 올린 에셋플러스자산운용(4.64%)이 차지했다. 전주 1위에 올랐던 메리츠자산운용은 2.32%의 수익률로 9위를 기록했다. 반면 유일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낸 운용사는 트러스톤자산운용으로 –0.14%를 보였다.

7대 대형 운용사들은 수익률 0.5%에서 1.3% 사이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1.31%로 수익률이 가장 높았고, 삼성자산운용이 0.49%로 가장 낮았다. KB자산운용은 1.16%, NH아문디자산운용은 1.04%를 나타냈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0.95%, 한화자산운용은 0.63%, 한국투자신탁운용은 0.54%를 기록했다.

설정액 기준으로는 삼성자산운용이 18조2302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9조4811억원을 기록했고, KB자산운용 4조7640억원, 신영자산운용 4조2883억원, NH아문디자산운용 3조3502억원 순으로 톱5를 형성했다.

 

송창범 kja33@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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