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분향소, 시민들 조문 물결… 반대청원 '35만명 돌파'

 
 
기사공유
조문객들이 11일 오전 중구 서울광장에 차려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에서 분향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시민분향소 조문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사진=뉴시스
서울시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 이튿날인 11일 오전 11시 서울청사 앞에 분향소를 마련됐다. 일찍부터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조문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자체장의 장례지만, 박 시장의 뜻에 따라 분향소를 소박한 규모로 준비했다. 분향소의 재단은 폭이 9m, 높이 5m다.

박 시장의 장례식은 사상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장인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입관은 오늘 낮 12시 반에, 발인은 다음주 월요일인 13일에 예정됐다.

한편 박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서울시가 구성한 장례위원회가 주관하는 장례) 형식으로 치르는 것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35만명을 돌파했다. 청와대는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에 답변을 내놔야 한다.

청원인은 “박원순 시장이 사망하는 바람에 성추행 의혹은 수사도 하지 못한 채 종결됐다”며 “그렇다고 그게 떳떳한 죽임이었다고 확신할 수 있느냐”고 썼다. 이어 “성추행 의혹을 받는 유력 정치인의 화려한 5일장을 국민이 지켜봐야 하는가.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는 게 맞다”고 썼다.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311.86상승 31.8918:01 08/05
  • 코스닥 : 847.28상승 11.9318:01 08/05
  • 원달러 : 1188.80하락 5.318:01 08/05
  • 두바이유 : 44.43상승 0.2818:01 08/05
  • 금 : 42.97상승 0.4918:01 08/0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