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정책키워드 '공간 혁신' 언급한 이유

 
 
기사공유
조광한 남양주시장, 부서별 현안사항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공직자들에게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을 어떻게 열정적으로 학습하고 노력해 가느냐에 따라 반응, 즉 결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공무원에게 정책에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주문하고 있다.

1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앞서 조 시장은 지난 1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박신환 부시장과 실국소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실국소장 전략회의에서 각 부서별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과 앞으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조 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8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이석영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 조성 공사 추진현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 시장은 "1910년에 우리가 나라를 빼앗겼던 그 아픔, 그 역사적 상처를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시민들에게 심리적으로 강요하지 않고 이 공간을 방문했을 때 애국심이 저절로 생기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역사체험관 내에 우리가 지금까지 일상적 생활에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혁신적 개념의 베이커리 카페를 만들어 시민들이 계속해서 또 오고 싶도록 만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 시장은 덕소 폐터널이 가장 특이하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하고 남미숙 보건정책과장으로부터 동양하루살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조 시장은 “5월 말 동양하루살이 퇴치에 나선 이후 많은 직원들과 와부읍 주민들의 협조로 개체수가 기존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어제 궁촌천 현장을 시찰한 결과 여전히 동양하루살이가 많이 출몰한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궁촌천에서 올라오는 하천 변 가로등은 전체를 주황색으로 교체할 것과 포충기 높이를 조절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쓰레기 감량 대책 추진에 대해 “내년 시의 역량을 총 집결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처방식의 변화이다. 통계자료를 보면 쓰레기 배출량이 단독주택보다는 연립주택이나 빌라가 훨씬 많으므로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의 지도를 만들고,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동선 내에 스티로폼, 냉매제, 패트병을 부담없이 버릴 수 있는 큰 쓰레기 용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문햇다.

이어 "기존 쓰레기 배출 정책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며, 내년 예산도 이런 방향에 중점을 두고 편성할 것"을 지시하며 "무슨 일이든지 공무원이 책임과 노력이 따라야만 시민들의 삶이 만족할 수 있게 된다"는 '혁신'을 주문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남양주=김동우 bosun199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311.86상승 31.8918:01 08/05
  • 코스닥 : 847.28상승 11.9318:01 08/05
  • 원달러 : 1188.80하락 5.318:01 08/05
  • 두바이유 : 44.43상승 0.2818:01 08/05
  • 금 : 42.97상승 0.4918:01 08/0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