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지역 코로나19 완치자 500명 혈장공여… 신천지 나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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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하던 중 마스크를 내리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김휘선 기자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됐던 확진자들이 정부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혈장공여에 나선다. 

대규모 혈장 공여에는 신천지가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신천지는 코로나19 완치자 4000명의 혈장을 공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1일 오후 브리핑에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대구·경북지역의 확진자였던 분들 중에 500명이 혈장 공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천지 대구교회에 따르면 이 총회장은 지난달 29일 대구교회 신도 4000여명이 혈장 공여에 참여한 것에 감사를 표하는 서신을 보냈다.

서신은 A4 용지 한 장 분량으로 이 총회장은 “성도님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 공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며 감사 뜻을 전한다.

이 총회장은 “우리 교회가 해결할 수 없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치료를 정부가 맡아 해결해 주신 그 은혜 너무너무 감사하다. 세계 만인이 고통에서 해방되게 하자는 뜻에서 대구교회 신도들이 마음을 모았음을 안다”고 적었다.

권 부본부장은 “대규모의 혈장 공여가 특정한 집단을 중심으로 해서 이뤄지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로 혈장 채혈버스 3대가 현장에 지원되고 앞으로 확보되는 혈장은 향후 임상시험 이후에 혈장 제제가 제제화할 때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산업2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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