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만 직원 피서지로 쏟아진다… 9월까지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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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정문.©뉴스1
삼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0만명에 달하는 임직원 여름휴가를 9월까지 분산 운영키로 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 시기 분산 ▲국내 휴가 권장 ▲감염 예방 등이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계휴가 운영 가이드’를 마련했다. 가이드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등 20여개 계열사가 도입해 적용한다. 특히 20만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의 휴가를 7~9월에 분산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무직뿐만 아니라 제조직 직원들까지도 7~9월 분산 휴가를 권장키로 했다.

삼성은 국내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경기 활성화와 해외 방문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임직원들이 여름 휴가를 가급적 국내에서 보내도록 권장했다. 해외에 거주 중인 가족 방문 등 불가피한 때에만 회사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출국 가능하다. 귀국 후에는 14일간 자가격리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삼성은 또 ▲휴가 기간 중 마스크 상시 착용 ▲적정 거리 유지하기 ▲고 위험시설 방문 금지 ▲증상 발현 시 즉시 여행 중단 및 검사 시행 등 휴가 중에도 감염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삼성은 2016년부터 사무직 직원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여름 휴가기간을 두지 않고 임직원들이 원할 때 자율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상시 휴가제'를 시행해 왔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전기 등 제조사업장을 운영하는 계열사들은 휴가에 따른 생산차질을 줄이기 위해 제조직군 직원들에 대해서만 정해진 기간에 단체 휴가를 실시하는 '집중 휴가제'를 적용해 왔다.

 

송창범 kja33@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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