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석용 "결혼? 꼭 해야하나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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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용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SBS 제공

배우 정석용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이상민, 임원희, 정석용, 탁재훈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정석용의 어머니가 특별 출연했다.

그간 정석용은 임원희의 친구로 수차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냈던 바. 정석용의 어머니는 이 같은 아들의 모습에 “제작진들이 결혼 안한 우리 애에게 짝을 지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신 것 같다. 고마운 일인데 1년이 넘어도 아무 소득이 없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도 “정석용은 예쁜 아들인가, 미운 아들인가?”란 질문에 “아들을 안 낳았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라 답하는 것으로 진한 애정을 뽐냈다.

정석용의 늦은 독립이 걱정되지 않았느냐는 물음엔 “아들은 잘하고 살 거다. 누나들이 가보니까 먼지 하나 없다고 하더라”며 신뢰를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여자 친구의 흔적은 없었다고 하던가?”라 짓궂게 물었고, 정석용의 어머니는 말없이 고개를 젓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석용은 임원희, 탁재훈, 이상민과 제주여행을 함께했다. 정석용을 제외한 세 남자의 공통점은 돌싱이라는 것. 탁재훈은 그제야 정석용이 미혼인 걸 알고는 “속인 거 아닌가? 까면 다 나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탁재훈은 “50대가 되면 생각이 달라지나?”란 이상민의 질문에 “네가 하고 싶은 걸 지금 다 하라. 그때 되면 몸이 아프다”고 답하는 것으로 모벤저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상민이 진단한 네 남자의 문제점은 ‘혼자’에 지나치게 익숙해졌다는 것. 그 말대로 정석용은 “결혼 생각은 없나?”란 질문에 “결혼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다. 그런 생각을 하는 자체가 점점 힘들어진다”고 답했다. 이에 정석용의 어머니는 답답함을 토로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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