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안교·세병교·수연교 침수… 서부선 건물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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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가 내려진 부산 동래 연안교, 세병교, 수연교 하부도로가 침수돼 진입 통제됐다. 사진은 지난 10일 호우 경보가 발효된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가 침수된 모습. /사진=뉴시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호우특보가 내려진 부산 동래 연안교, 세병교, 수연교 하부도로가 침수돼 진입 통제됐다. 사진은 지난 10일 호우 경보가 발효된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가 침수된 모습. /사진=뉴시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호우특보가 내려진 부산 동래 연안교, 세병교, 수연교 하부도로가 침수돼 진입 통제됐다. 부산 서부에서는 집중 호우로 폐가 건물이 붕괴됐다. 

부산기상청은 13일 0시부터 부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전날 오전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지역별로 기장군 82.5㎜, 영도 81.5㎜, 해운대 79㎜, 남구 79㎜, 북구 61㎜의 집중 호우가 내리고 있다. 시간당 5㎜다.

건물 붕괴 등의 피해도 잇따랐다.

부산경찰청은 13일 오전 1시24분 서부 남부민동 은성교회 인근 폐가 건물이 붕괴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폴리스라인을 설치했다. 다행히 건물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수영구 남천동 광남초교 앞과 북구 만덕1터널 출구에 가로수가 부러져 도로를 막고 있어 119가 출동했고 도로에 물이 고여 있거나 보도블럭이 꺼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안전 조치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라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원창
이원창 lewoc@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온라인뉴스팀 이원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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