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호재에 수도권 ‘수익형부동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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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개통 계획 등의 개발 호재가 수도권 수익형부동산시장을 달구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부선·고양선·GTX 등 개발 줄대기… 수혜 기대감에 분양 흥행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새로 뚫리는 철도는 개발 호재 중 가장 ‘으뜸’으로 평가 받는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대체로 비싼 서울 집값을 못 이겨 대안을 찾아 둥지를 옮긴 사람들이지만 직장은 서울에 그대로 있는 만큼 편리한 출퇴근을 위한 대중교통 기반을 주거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는다. 그중에서도 막힘없이 이어지는 철도는 인구 유입도 활성화 시켜 상권 발달도 촉진 시킨다. 수도권 수익형부동산시장에서도 철도 호재에 분위기가 활짝 핀 모습이다.



◆철도 호재의 가치는?



부동산시장에 여러모로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철도 호재는 해당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신규 교통망으로 인해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 받아 분양 흥행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수익형부동산 시장도 마찬가지. 신규 철도 노선이 사업지 주변에 들어올 경우 꾸준한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수익형부동산시장은 배후수요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철도 개통에 따른 인구 유입은 상권 발달로도 이어질 수 있어 호재 중의 호재다.

이처럼 업무·상업시설, 오피스텔과 같은 수도권 수익형부동산은 서울과 이어지는 신규 철도망 확충이 해당 지역에 계획되거나 들어서게 되면 높은 미래가치와 투자수익률이 예상돼 뭉칫돈이 몰릴 수 있다.



◆서울 접근성 향상… 분양 흥행 기대감↑



최근 서울 서북부지역과 인접한 지역에 철도망 신설이 많이 예정된 점도 같은 맥락이다.

이 지역에는 2028년 개통이 확정된 서부선과 고양선 신설을 비롯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원종홍대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 등 다양한 신규 노선들이 계획 및 건설 중이다. 해당 노선이 지나는 서북부 지역은 신규 교통망에 의해 서울 진입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호재는 분양흥행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초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공급된 ‘백석역 더리브 스타일’ 섹션 오피스는 GTX-A 노선인 3호선 백석역과 인접해 수혜를 받아 단기간 완판됐다.

같은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의 수혜를 받은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오피스텔은 최대 70.5대1의 청약경쟁률로 역시 단기간 모두 팔렸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신규 철도 개통은 사업 추진까지 오래 걸리더라도 본격화되면 인근 지역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짚었다. 이어 “대형 호재인 만큼 돼 주택뿐만 아니라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도 반기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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