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김해영 "고소인 향한 2차 가해 절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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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당 내에서 처음으로 사과 입장을 전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일원으로 서울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며 "당 소속 고위공직자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당 차원의 깊은 성찰과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차원에서 사과와 대책 마련이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최고위원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다시 한번 애도한다"라면서도 "피해 호소인에 대한 비난이나 2차 가해가 있어서는 절대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도인 서울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시장 권한대행체제로 돌입했다"라며 "시정에 차질이 없도록 민주당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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