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8', 넷플릭스 아성 무너뜨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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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8'이 스트리밍 시장을 독점하던 ‘넷플릭스’의 아성을 무너뜨릴지 주목된다. /사진=웨이브 제공

'SF8'이 스트리밍 시장을 독점하던 ‘넷플릭스’의 아성을 무너뜨릴지 주목된다. 

오리지널 시네마틱 드라마 시리즈 'SF8'은 웨이브가 투자하고 한국영화감독조합(DGK)·MBC가 기획, 수필름에서 제작한 국내 최초 영화와 드라마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다. 최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공식 초청을 받아 특별전도 열었다.

8인의 영화감독들(김의석·노덕·민규동·안국진·오기환·이윤정·장철수·한가람)이 각각의 드라마 에피소드를 연출했고 TV 방영에 앞서 온라인 플랫폼에서 독점 선공개 하는 유통방식을 취했다. SF8은 웨이브 독점 선공개 후 8월 중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신기술로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은 8부작 드라마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작업에는 문소리, 이동휘, 이연희, 이유영, 예수정, 염혜란, 고경표, 유이, 최시원, 최성은, 김보라, 하니, 이시영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면 남다른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 10일부터 웨이브를 통해 전 작품이 독점 선공개 된 'SF8'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간병 로봇의 이야기를 담은 '간호중'(민규동 감독), 인공지능이 싫은 형사와 그녀의 머릿속에 장착된 인공지능 형사의 영혼 동거 SF 수사물 '블링크'(한가람 감독), 미세먼지가 가득한 세상 속에서 다른 삶을 사는 청춘들의 교감 이야기를 담은 '우주인 조안'(이윤정 감독), 미래를 예언하는 운세 서비스의 비밀을 추적하는 인물들의 이야기 '만신'(노덕 감독), 가상현실에 갇혀버린 BJ의 이야기인 '하얀까마귀'(장철수 감독), VR앱에서 서로의 얼굴을 속이고 만난 남녀의 리얼 공감 로맨스 '증강콩깍지'(오기환 감독), 지구 종말을 눈앞에 두고 서로를 의지하는 남녀의 이야기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안국진 감독)와 안드로이드로 소생한 아들을 의심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인간증명'(김의석 감독)까지 독창적이고 신선한 소재를 담아 시청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작품과 흥행 모두 검증된 실력파 감독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라이징 감독 등 8인의 영화감독이 연출을 맡은 만큼 'SF8'에 대한 영화계의 반응도 뜨겁다.

웨이브 플랫폼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는 최초 사례인 SF8은 웨이브에서 공개를 시작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작으로 참여한다. 8월에는 MBC 드라마로 정규 편성될 예정이다. 웨이브는 SF8 이외에도 지상파방송사·종합편성채널과 공동 제작한 드라마 5편을 독점 공개한다. 레드벨벳 등 아이돌이 출연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2편도 신규 제공한다.

콘텐츠웨이브 관계자는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가 하반기에 집중됐다”며 “이달부터 드라마, 예능, 영화 등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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