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청약률 97.35%… 대한항공, 현금 1조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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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유상증자로 1조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구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의 청약률은 97.35%로 집계됐다. /사진=대한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대한항공이 유상증자를 통해 1조원 내외의 자금을 확보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9~10일 양일간 1조1269억원(7936만5079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위해 구주주 및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약 결과 우리사주 물량은 배정물량의 68.7%로 집계됐다. 다만 최대주주인 한진칼을 비롯해 일부 주주가 초과청약에 나서면서 최종 청약률이 97.35%(7725만8049주)를 기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조원을 웃도는 규모다. 대한항공은 이달 14일과 15일 이틀 간 실권주 210만7030주를 일반에 공모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유상증자, 송현동 부지 및 사업부 매각 등을 추진 중이다. 최근 송현동 부지 예비입찰이 유찰됐지만 기내식 및 기내면세사업 매각을 추진해 자금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사업부 매각 및 유상증자를 통해 2조원 이상의 자금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지완 lee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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