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아파트 진입장벽… 비규제 상품 쏠림현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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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로 아파트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 등 비규제 상품 쏠림현상이 더 심화될 전망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과열 집값을 잡기위한 정부의 계속된 부동산대책으로 아파트시장 진입을 노리는 이들에게 빨간 불이 켜졌지만 비규제 상품에는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세제 개편 등을 포함한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아파트시장 진입 문턱이 더 높아졌다.

반면 틈새시장으로 각광받던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등은 이번 대책으로 몸값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고강도 규제로 인해 아파트 진입장벽 자체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비규제 상품으로 유동성이 몰릴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진다. 상대적으로 대출이 자유롭고 자금 출처 소명 의무도 없으며 다주택자 제약을 피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비규제 상품은 연일 고공행진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주목 받으며 분양단지 마다 수만 명의 청약자가 몰리고 있다.

지난 4월 대전 도안신도시에 분양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은 9만여 명의 청약자를 모집하며 4일 만에 완판 된 바 있다. 올 3월 인천 송도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오피스텔 역시 5만7000여 건의 청약 접수를 기록하며 분양을 완료했다.

지식산업센터도 세제 혜택과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각광 받으며 역대급 활기다. 지식산업센터는 올 1분기 역대 최고 승인 건수를 기록했고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산동에서는 완판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부동산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나 오피스텔 등의 상품은 틈새상품으로 주목 받으며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과거와 달리 긍정적 인식이 높아진 상태여서 아파트 진입이 어려워진 수요자들과 유동자금이 더욱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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