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나오나… '모더나 관련주' 파미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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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이오 업체 모더나가 개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초기 임상시험 결과 참가자들 체내에 항체가 생성됐다. 사진은 모더나 본사 전경. /사진=로이터
미국 바이오 업체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시험 실험대상자 전원에게서 항체를 형성했다는 소식에 국내 모더나 관련주인 파미셀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1단계 임상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 항체가 형성되는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이날 게재된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mRNA-1273) 임상 1상 시험에서 45명 전원에 대한 항체가 형성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실린 논문은 앞서 5월 모더나가 발표한 내용을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검증을 받은 것이다. 

모더나는 18~55세 지원자 45명을 대상으로 백신 투여량에 따라 25㎍·100㎍·250㎍ 3개 집단으로 나눠 백신을 2차례 접종한 후 격리 관찰하는 1차 임상시험을 전개했다. 백신 접종 28일 후 관찰한 결과 45명의 백신 접종자 중 45명 전원에게서 항체가 형성됐다. 

국내 모더나 관련주로는 파미셀이 주목받고 있다. 15일 오전 9시5분 현재 파미셀은 전 거래일 대비 17.59%(3350원) 오른 2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파미셀은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인다. 

모더나 주가는 올 들어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더나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최종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계속되면서 주가는 올 들어 300% 넘게 뛰었다. 모더나는 미국 보건부의 '패스트트랙'을 획득하며 5억달러의 자금이 투입됐다. 패스트트랙 지정 절차를 밟아 임상시험 일정도 기존보다 앞당겨 졌다.




 

손희연 son90@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손희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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