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쿠팡’도 휴대폰 사업 진출… 시장 변화 부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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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 쿠팡이 포털과 쇼핑, 금융사업을 뛰어넘어 통신서비스 영역까지 진출했다. 사진은 서울 신도림의 휴대폰집단상가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 쿠팡이 포털과 쇼핑, 금융사업을 뛰어넘어 통신서비스 영역까지 진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모바일 요금제까지 손을 대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 말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와 손잡고 ‘네이버페이 모바일 요금제’를 선보인다. 이 요금제는 4G LTE(롱텀에볼루션)로 출시되며 ▲통신요금 50% 할인 ▲기본요금의 1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는 혜택으로 구성된다.

네이버페이 요금제는 아직 구체적인 요금 수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출시되는 까닭에 기존 알뜰폰 요금제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페이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로부터 최근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서비스’에 대해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를 받았다. 비대면 채널에서 KT 휴대폰을 개통할 때 카카오페이 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받고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게된 것.

여기에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플랫폼 쿠팡도 KT와 LG유플러스의 공식대리점 자격을 얻고 휴대폰 판매부터 개통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로켓모바일 서비스’를 내놨다. 쿠팡은 제휴카드사에 따라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새벽, 당일 배송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 새 휴대폰을 구매할 경우 기존 휴대폰을 반납하는 ‘쿠팡 중고보상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휴대폰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통신시장에도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되는 모습”이라며 “중소 유통업자들과의 반발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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