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각각 200만명과 100만명을 돌파했다. 브라질 상파울로 길거리. /사진=로이터

브라질과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각각 200만과 100만명을 돌파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46분 현재 기준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1만4738명, 인도는 100만5637명을 기록 중이다.

24시간 기준 브라질은 4만38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인도는 3만5468명이 추가됐다. 특히 누적 확진자 수 200만명을 넘어선 것은 브라질이 미국 이후 처음이다. 브라질의 누적 사망자 수는 1299명이 추가돼 총 7만6822명이다.

인도는 680명의 신규 사망자가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 2만5609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392만4507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59만1826명이다.※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