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가맹점 서비스 잇따라 중단… “리뉴얼 작업 중”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비씨카드가 약 310만 가맹점주들에게 지원하던 서비스를 잇따라 중단한다./사진=비씨카드
비씨카드가 약 310만 가맹점주들에게 지원하던 서비스를 잇따라 중단한다./사진=비씨카드
비씨카드가 약 310만 가맹점주들에게 지원하던 서비스를 잇따라 중단한다.

비씨카드는 서비스를 리뉴얼하기 위한 일시 중단 조치라는 설명이지만 일각에선 모기업인 KT를 대신해 케이뱅크의 최대주주로 나서면서 재무부담이 커진 데 따른 조치란 해석이 나온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가맹점주 전용 쇼핑플랫폼인 ‘비씨 파트너스몰’을 지난 8일 폐쇄했다. 비씨 파트너스몰은 비씨카드가 온라인 유통업체와 손잡고 가맹점주들이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식재료와 소모성 물품들을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만든 플랫폼이다.

그동안 비씨카드는 가맹점주들과 상생을 내세우며 파트너스몰을 운영해 왔지만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갑작스레 가맹점주들에게 운영 중단을 통보한 것이다.

이와 함께 비씨카드는 가맹점들에 배포해온 상권분석 ‘비즈 리포트(BIZ REPORT)’ 서비스도 지난해 발간을 중단한 데 이어 지난 10일 온라인 서비스도 접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온라인 유통 조달 플랫폼이 확대되다 보니 파트너스몰의 니즈가 떨어져 유통업체들과의 계약이 자연스레 종료돼 정리가 됐다”며 “그동안 산재해있던 가맹점주 서비스들을 고도화하는 작업 중인데 가맹점 수가 크다 보니 검토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리뉴얼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맹점주 서비스를 우선 중단한 것은 긴축경영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 위축, 케이뱅크 지분 인수 등으로 비씨카드는 비용 절감이 절실한 상황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인 경우는 서비스를 우선 리뉴얼하고 기존 서비스를 중단해 가맹점주들이나 고객들에게 줬던 혜택을 지속해서 제공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34.96하락 50.9413:45 01/18
  • 코스닥 : 954.99하락 9.4513:45 01/18
  • 원달러 : 1105.80상승 6.413:45 01/18
  • 두바이유 : 55.10하락 1.3213:45 01/18
  • 금 : 55.39하락 0.3113:45 01/18
  • [머니S포토] 문재인 대통령 "이명박·박근혜 사면 지금 말할 때 아냐"
  • [머니S포토]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시청하는 민주당 지도부
  • [머니S포토] 국민의힘 비대위 입장하는 김종인과 주호영
  • [머니S포토] 69차 최고위 주재하는 안철수 대표
  • [머니S포토] 문재인 대통령 "이명박·박근혜 사면 지금 말할 때 아냐"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