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분양시장 ‘브랜드아파트’ 열전… 연일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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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업체가 짓는 브랜드아파트의 인기가 거세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방 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업체가 짓는 브랜드아파트의 인기가 거세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대형 건설업체의 ‘브랜드아파트’가 인기다. 안정성과 신뢰도, 우수한 상품성에 프리미엄 기대감까지 겹쳐지면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 이내의 대형 건설업체가 짓는 브랜드아파트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지역 건설업체의 색이 강하던 5대 광역시에서도 브랜드아파트의 인기가 점차 커지는 추세다. 대구에서는 지난 3월 분양된 GS건설의 ‘청라힐스자이’가 평균 141.4대1의 경쟁률로 올해 상반기 대구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더샵 광주포레스트’에는 올해 광주 분양단지 중 가장 많은 2만8000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47.4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전에서는 지난 4월 분양된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도안’이 무려 9만여 명의 청약자가 쏟아져 4일 만에 전 실의 계약이 완료됐다.

울산에서는 지난 5월 공급된 ‘울산 지웰시티 자이’가 1·2단지 합계 1만5000여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3년5개월 만에 최다 청약자 수(분양 당시 기준)를 갈아치우고 1순위 청약을 마쳤다. 부산의 경우 롯데건설이 지난달 분양한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이 평균 29.81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끝냈다.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브랜드아파트의 인기는 무서운 기세다. GS건설이 6월 전남 광양시에 분양한 ‘광양센트럴자이’는 1순위 청약에 1만9000여 명이 몰리며 평균 46.12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는 광양에서 인터넷 청약으로 아파트가 공급된 이래 처음으로 세운 전주택형 1순위 마감 기록이자 지역 최고 경쟁률이다.

대우건설이 지난 5월 충남 계룡시에 공급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역시 계룡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쳤고 GS건설이 강원도 속초에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는 평균 17.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아파트는 지역 내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고 풍부한 시공 노하우와 꼼꼼한 사후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다 보니 지방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전매제한 강화 등의 추가 규제 예고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브랜드아파트 인기는 막판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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