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움티티·베일, 거액 이적료·주급 외 다른 공통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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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은 쉽게 깨지는 유리처럼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선수를 말하는 축구계 은어다. 최근에는 우스만 뎀벨레(사진)와 사무엘 움티티, 가레스 베일이 유리몸 선수로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유리몸’은 쉽게 깨지는 유리처럼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선수를 말하는 축구계 은어다. 최근에는 우스만 뎀벨레(사진)와 사무엘 움티티, 가레스 베일이 유리몸 선수로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유리몸'은 쉽게 깨지는 유리처럼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선수를 말하는 축구계 은어다. 유리몸 선수들은 많은 주급을 받음에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팬들의 비난을 받기 일쑤다. 

거대 이적료로 영입된 선수일수록 비난의 강도가 세진다. 최근에는 우스만 뎀벨레와 사무엘 움티티, 가레스 베일이 대표적인 유리몸이다.



하필이면 같은 팀… 뎀벨레·움티티


사무엘 움티티(오른쪽)는 2016년 바르사가 올림피크 리옹에 약 343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한 수비수다. /사진=로이터
사무엘 움티티(오른쪽)는 2016년 바르사가 올림피크 리옹에 약 343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한 수비수다. /사진=로이터
우스만 뎀벨레는 바르셀로나가 지난 2017년 1억2500만 유로(약 1712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한 선수다.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50경기 10골22도움을 기록한 뎀벨레는 나이에 비한 큰 기량으로 바르사가 거금을 들였다.

하지만 뎀벨레는 바르사에 입단한 이후 현재까지 10차례 부상을 당했다. 올해에는 지난 2월 오른쪽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입고 회복 후 복귀하자마자 다시 부상을 당했다. 빠르게 회복한다면 오는 8월 재개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지만 확실한 상황은 아니다.

이에 바르사도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모양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최근 “바르사가 뎀벨레를 이적 시장에 내놓을 것이다. 오는 8월에 시즌이 끝나면 뎀벨레 대리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이번 여름을 놓치면 팔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반면 뎀벨레의 에이전트는 “뎀벨레는 바르사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며 “부상에서 회복한 뒤 자신의 자리를 찾으려고 할 것이다”고 이적설을 반박했다.

사무엘 움티티는 지난 2016년 바르사가 올림피크 리옹에 2500만유로(약 343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한 수비수다. 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부터 줄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 그의 출전 경기수는 14경기에 불과했다. 이번 시즌도 13경기에만 출전했다.

지난 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후 다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번 시즌에만 세번째 이탈이다. 이로써 움티티는 바르사 합류 후 총 10차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에 바르사가 올여름 움티티를 방출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4일 “움티티가 거듭된 무릎 부상으로 성능이 저하됐다”며 “이에 바르사가 올여름 움티티 방출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베일은 ‘골프 논란’까지


가레스 베일은 3월 부상 상태에서도 골프를 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사진=로이터
가레스 베일은 3월 부상 상태에서도 골프를 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사진=로이터
가레스 베일은 지난 2013년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 홋스퍼에 9900만유로(약 1475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하고 영입한 공격수다. 그의 이적료는 당시 역대 최고 액수로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약 1380억원)의 이적료를 초과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베일은 토트넘에서와 마찬가지로 유리몸 비난에 시달렸다. 그는 약 6년간의 토트넘 생활 동안 총 24번의 부상을 당했지만 레알에서도 지난해 12월 기준 25차례 부상을 입었다. 당시 토트넘 기록을 뛰어넘었다며 우롱을 당하기도 했다.

베일은 지난 3월에는 부상 상태에서도 골프를 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레알 홈이 골프장이었다면 베일은 레전드” “축구선수 출신 골퍼” 등 베일을 향한 조롱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 베일은 “나는 의사들과 이야기 하면서 골프는 괜찮다고 들었다”며 몸 관리를 위한 차원의 골프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명했다.
 

이원창
이원창 lewoc@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온라인뉴스팀 이원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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