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저가 중국산 마늘 공세 우려… 가격 지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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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근 마늘전남협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근 마늘전남협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올해 전남지역 마늘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값싼 중국산 마늘까지 시장을 잠식할 우려가 제기되면서 관계기관이 가격 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농협전남지역본부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가 전망한 올해 마늘 생산량에 따르면 생산량은 35만톤으로 전년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평년에 비해 4만5000톤 늘어난 것이다. 

정부는 마늘수급안정 대책으로 4만1000톤을 시장격리(면적조절 1만5000톤, 정부수매 1만1000톤, 농협추가수매 1만5000톤)시켜 마늘 수급 및 가격안정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전라남도에서도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로 124㏊, 도 자체 사업비로 18.3㏊를 시장 격리했다.

전남농협도 마늘전남협의회와 정부의 마늘 수급 안정대책 조기 추진,전라남도의 발 빠른 추가 시장격리 추진, 2차생장 재해로 인한 자연감소, 벌마늘 예산지원 등을 진행하며 마늘 가격 지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로인해 이상기온으로 인한 2차 생장 재해피해 속에서도 전남 마늘 전체 재배면적의 21% 수준의 면적 감소 효과를 가져왔으며 최근 마늘 산지가격은 kg당 3000원 중·후반대 수준으로 시세가 형성돼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중국 내 산지가격이 크게 하락해 7월 중국산 마늘 수입이 전년보다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마늘 수급안정대책의 효과가 사라질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양수원 마늘전남협의회장은 “정부와 전라남도의 마늘 수급 안정 대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농민들의 탄식이 아닌 환호 속에 '20년산 마늘 가격지지가 온전히 성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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