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네트워크 강화"… 포항공항 활성화 나선 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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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한국공항공사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사진은 (왼쪽부터)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정호 진에어 대표, 이강덕 포항시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장.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한국공항공사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사진은 (왼쪽부터)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정호 진에어 대표, 이강덕 포항시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장.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공격적인 국내선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20일 진에어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오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정호 진에어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정호 대표는 현장에서 "시도민들께 빠르고 편리하면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며 진에어는 진심 어린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진에어,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한국공항공사는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교류에 나선다. 진에어는 시도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위해 노선 확충 및 안정적인 운영 등에 힘쓴다. 각 시도와 기관은 지속적인 지원, 홍보,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오는 31일부터 포항공항을 거점으로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을 잇는 신규 노선 개설을 추진한다. 지역민들의 교통편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포항공항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국내선 운항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경북동해안지역에서 수도권과 제주도로 향하는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포항-김포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5분 출발해 오전 10시 포항공항에 도착한다. 포항공항에서는 오후 7시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8시 도착하는 일정이다. 포항-제주 노선 스케줄은 매일 오전 10시40분, 오후 3시4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매일 2회 왕복 운항한다. 진에어는 189석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상세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각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지역민들의 교통편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김포-부산, 김포-대구, 대구-제주, 울산-제주, 김포-여수 노선 등 국내선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포항공항 신규 취항 이후에는 총 13개의 국내선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된다.

 

이지완
이지완 lee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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