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코스피 다시 2200선대로… 언택트 관련주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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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1일 2200선에 복귀하며 출발했다. 사진은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 트레이더 모습.©머니S
코스피가 21일 2200선에 복귀하며 출발했다. 사진은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 트레이더 모습.©머니S
코스피 지수가 다시 2200선을 넘으며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글로벌 확진자 수 증가에도 백신 개발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면서 증시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관련주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증시상승을 이끌고 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5%(20.99포인트) 오른 2219.19에 거래를 출발했다. 이날은 개인 ‘사자’ 행보와 외국의의 ‘팔자’ 행보가 바뀌었다. 개인은 208억원 순매도로 시작한 반면 외국인은 633억원 순매수로 출발했다. 기관은 43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 톱10 종목은 전날 나홀로 상승 마감한 현대차(-1.65%)만 하락세로 출발했을 뿐 모두 상승세다. 삼성전자 1.11%, SK하이닉스 1.34%, 삼성바이오로직스 0.95% 상승률을 나타냈고, 다른 종목도 1~3%의 오름세로 시작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68%(5.34포인트) 상승한 787.30에 장을 출발했다. 코스닥은 개인이 여전히 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237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220억원 순매도를, 기관은 8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톱10 종목도 알테오젠(-0.11%)을 제외하고 모든 종목에 상승을 나타내는 붉은등이 켜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8%), 에이치엘비(1.71%), 씨젠(0.28%), 셀트리온제약(0.85%), CJ ENM(1.26%), 펄어비스(0.20%) 등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증시는 앞서 뉴욕증시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 받았다는 분석이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92포인트(0.03%) 오른 2만6680.8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7.11포인트(0.84%) 오른 3251.84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63.90포인트(2.51%) 급등한 1만767.09에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언택트 관련주의 강세가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테슬라가 3분기 사상 최대의 판매를 추진한다는 보도로 급등해 관련 종목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내린 12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송창범
송창범 kja33@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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