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정의선, 두달만에 재회동… 빅2 미래차 협력 ‘가속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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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1일 두번째 단독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이 지난 1월2일 오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내 각계대표 및 특별초청 인사들과의 신년 합동 인사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사진=뉴시스 박영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1일 두번째 단독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이 지난 1월2일 오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내 각계대표 및 특별초청 인사들과의 신년 합동 인사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사진=뉴시스 박영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두달만에 다시 만나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재계 빅2 그룹의 협력이 본격화 될 지 주목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8시50분쯤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현대차 남양연구소는 현대차그룹 연구개발(R&D)의 심장부로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을 연구하는 곳으로 재계 총수 가운데 이 곳을 방문한 인물은 이 부회장이 최초다.

이 부회장의 남양연구소 방문은 지난 5월 삼성SDI 천안 공장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자난 5월 만남에서 정 부회장은 이 부회장으로부터 삼성SDI 생산라인 안내를 받은 뒤 전고체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기술 현황과 사업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남양연구소 방문에는 이 부회장 외에 김기남 부회장, 삼성SDI 전영현 사장,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강인엽 사장, 삼성종합기술원 황성우 사장 등이 함께했다.

현대차에서는 정 수석부회장과 함께 서보신 상품담당 사장, 박동일 연구개발기획조정담당 부사장 등이 이 부회장 일행을 맞이했다.

양사 경영진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신성장 영역 제품과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자율주행차와 수소전기차 등을 시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국내 1, 2위 그룹 총수들의 연이은 만남을 통해 조만간 양사의 구체적인 협력모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업계 관계자는 “차세대 모빌리티는 현대차뿐만 아니라 삼성도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삼은 사업분야로 자동차 반도체를 비롯해 MLCC,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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