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스포츠 브랜드, 스털링에 몰린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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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이 그의 새 축구화 스폰서로 아디다스를  선택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FA컵 4강 경기에서 인종차별 반대 세레모니를 보인 스털링. /사진=로이터
라힘 스털링이 그의 새 축구화 스폰서로 아디다스를 선택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FA컵 4강 경기에서 인종차별 반대 세레모니를 보인 스털링. /사진=로이터
라힘 스털링이 그의 새 축구화 스폰서로 아디다스를 선택했다. 많은 스포츠 브랜드가 스털링에 접근한 가운데 많은 파트너십이 제안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나이키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스털링은 지난 15일 자신의 새 축구화 스폰서(후원) 브랜드로 아디다스를 낙점했다. 푸마, 뉴발란스, 언더아머 등 많은 브랜드가 스폰서를 제안했지만 아디다스를 선택한 것이다. 이로써 스털링은 아디다스로부터 연간 1000만파운드(약 151억원) 이상을 받는다.

앞서 푸마가 1억파운드(약 1519억) 계약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나이키 슈즈 브랜드 에어조던과의 1억파운드 계약설이 돌기도 했다.

최근 이런 스털링의 인기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가 인종 차별 문제에 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낸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물론 그의 화려한 성적이 지금의 위치를 만든 주요 요인 중 하나이겠다. 실제 스털링은 세 시즌 연속 리그에서 15골 이상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두 시즌에서는 공식 경기에서 26골을 터트렸다.

자메이카 태생으로 5살 때 영국 런던으로 이주한 스털링은 5월25일 아프리카계 미국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을 계기로 미국 전역에서 일어난 인종차별 반대운동에 적극적인 행동을 취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서 ‘#Time for challenge(변화할 시간)’이라는 해시태그 운동에 참여하며 “지금 우리의 질병은 인종차별이다.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에 대응하고 있는 것처럼 인종차별을 막기 위한 해결책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스털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한쪽 무릎을 꿇는 인종차별 반대 세레모니와 유니폼에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라는 문구를 새기는 것을 허락한 것에 대해서도 “정말 좋은 결정”이라며 사무국의 결단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했다.

6월에는 영국 축구 리그 내 감독 배정이 백인 감독 위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흑인 등 유색인종 감독에 대한 동등한 기회 부여를 주장하기도 했다. 백인인 프랭크 램퍼드, 스티븐 제라드가 빠른 시간 내에 1군 감독을 맡고 있는 반면 이들과 은퇴 시기가 유사한 솔 캠벨, 애슐리 콜 등의 흑인 감독은 각각 3부와 유소년 리그를 맡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이원창
이원창 lewoc@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온라인뉴스팀 이원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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