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새 주인 이르면 오늘(23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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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은 당초 24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하루 앞선 2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현대HCN 사옥. /사진=박흥순 기자
현대HCN의 새주인이 23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당초 24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하루 앞선 2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15일 이통3사가 제출한 본입찰 제안서를 모두 살핀 결과 금액차가 많이났기 때문에 결과를 일찍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거론되는 기업은 KT스카이라이프다. KT계열(KT+KT스카이라이프)는 현재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고수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것으로 파악된다. 당초 업계는 현대HCN이 4000억~5000억원 수준에서 매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현대HCN의 가입자는 132만8445명이며 시장점유율을 3.95%다. 만약 예상대로 KT계열이 현대HCN을 인수하게 되면 총 가입자 1191만6934명, 점유율 35.47%의 거대 사업자로 거듭나게 된다.

다만 KT계열이 현대HCN을 완전히 품에 안기 위해서는 해결해야할 과제가 적지 않다. 2018년 6월 일몰된 ‘유료방송 합산규제’(유료방송시장에서 한 기업의 시장점유율을 33%로 제한하는 제도)가 가장 큰 관건이다.

정부는 최소 규제로 디지털 미디어 시장을 키운다는 계획이지만 1위 KT계열과 2위 LG유플러스계열의 점유율이 10% 넘게 차이나게 되면서 적지 않은 견제를 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HCN의 향방에 따라 유료방송 매물로 등장한 딜라이브, CMB의 향방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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