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라임 CI펀드 회수율 52%로 예상"

"코로나19 대출 만기 연장 큰 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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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모습. 2020.7.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이 판매한 라임자산운용의 크레딧인슈어드(CI) 무역금융펀드 회수율이 52%일 것으로 내다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차주에 대한 만기 연장과 관련한 재무적 부담은 크지 않다고 했다.

노용훈 신한금융 부사장(CFO·최고재무책임자)은 24일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신행은행이 라임 펀드 손실에 대비한 충당금을 쌓지 않은 것에 대해서 "회계법인의 실사보고서가 나오면 충당금 적립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노 부사장은 "회계법인으로부터 실사보고서를 받고 있는데, 평가금액이 52% 정도 나온 상황"이라며 "당분간은 52% 회수율은 유지될 것 같다. 더 정확성을 가지기 위해 (실사보고서를) 다시 한번 요청한 상태"라고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5일 이사회를 열고 CI무역금융펀드에 가입한 고객에 대해 가입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선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약 4개월간 2712억원을 판매했다.

신한금융투자가 판매한 홍콩계 사모펀드 젠투파트너스의 펀드가 환매 중단된 것과 관련해서는 회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방동권 신한금융 상무(CRO·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는 "전체적으로 장이 많이 빠져서 환매되고 있지 않은데, 홍콩 현지에 민원을 계속 넣어 고객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회수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오는 9월 만기가 도래하는 코로나19 대출 관련 추가 만기 연장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우려가 크지 않다고 했다.

방 상무는 "이자 유예 부분의 금액이 생각보다 많이 안 들어왔다. 10조원 이상 들어올 것으로 봤는데, 현재 2500억원 정도밖에 안들어왔다"며 "코로나19 부분이 경제에 트리거 시키는 부분이 생각보다 작다고 본다"라고 했다.

이어 "물론 주의는 계속해야 한다. 만기 연장 부분도 경제 인프라를 계속 살리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살펴보되 정부에 건의할 사항이 있는지 연구하면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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