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에 날개 달린 金…뉴욕선물 사상 최고 경신

코로나19 불확실성 + 미중 외교갈등 + 달러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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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에서 금값이 사상 최고로 올랐다. 신종 코로라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확실성에 오르던 금은 때마침 다시 불거진 중국과의 갈등 덕분에 사상 최고를 갈아치웠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8월 인도분 선물은 7.5달러(0.4%) 상승한 온스당 1897.50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011년 8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891.90달러를 넘긴 것이다. 이로써 주간으로 금은 4.8% 뛰었다.

은값도 덩달아 뛰고 있다. 이날 은 선물은 0.6% 내렸지만 주간으로 15.6% 폭등해 수 십년 만에 최대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은 코로나19 불확실성 속에서 빛났다. 미국의 양적완화와 재정부양으로 달러가 내리며 금으로 돈이 몰렸다. 미 국채수익률은 마이너스로 치달으며 금의 매력도를 더했다. 여기에 미중 외교갈등이 악화하며 금값에 날개를 달아줬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코로나발 인플레이션을 헤지(회피)하며 달러 약세와 금 강세의 베팅에 몰려 들고 있다. 마이클 하트넷 BoA 최고투자전략가는 미국 경제가 과도한 부채, 부족한 성장, 극단적 통화 및 재정정책으로 휘청이고 있다며 대형 펀드매니저들 사이에 달러 약세가 주요 테마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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