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맨 새 이름 '구방친구'…"입구에 물건을 놓는 친구"

서울 송파구청서 개명신청…구방남→구방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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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쿠팡이 쿠팡맨의 새 이름 '쿠팡친구'의 한자음을 '구방친구'(口放親舊)로 정했다. 입구(口)에 물건을 놓는(放) 친구라는 뜻이다.

쿠팡은 서울 송파구청을 찾아 쿠팡맨(구방남·口放男)을 쿠팡친구(구방친구·口放親舊)로 개명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명신청서는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과거 '구방남'은 입구에 물건을 놓는 남자로 풀이됐지만, '구방친구'로 이름이 바뀌면서 성별 구분이 없는 친근한 이미지가 더해졌다.

앞서 쿠팡은 지난 23일 쿠팡 배송직원의 공식 명칭을 '쿠친'(쿠팡친구)로 변경했다. 쿠팡은 올해 상반기 5000명의 배송직원을 추가 직고용해 '쿠친 1만명'을 달성했다.

지난해 말 5000명에서 7개월 만에 2배 늘어난 규모다. 쿠팡 로켓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2014년 50명과 비교하면 무려 200배 많아졌다. 현재 쿠팡에는 150여명의 여성 쿠친이 근무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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