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탈북자 한강 하구서 2㎞ 수영해 월북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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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최근 재입북한 김모씨가 한강 하구를 헤엄쳐서 황해도로 건너간 것으로 현재까지 관측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래픽은 추정되고 있는 김씨의 재입북 경로. /그래픽= 뉴스1(합동참모본부 제공)
군이 최근 재입북한 김모씨가 한강 하구를 헤엄쳐서 황해도로 건너간 것으로 현재까지 관측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래픽은 추정되고 있는 김씨의 재입북 경로. /그래픽= 뉴스1(합동참모본부 제공)
군이 최근 재입북한 김모씨가 한강 하구를 헤엄쳐서 황해도로 건너간 것으로 현재까지 관측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씨가 탈북해 남한으로 건너온 방법과 일치한 방법으로 전해졌다.

군은 27일 오전 김씨가 강화도 일대 배수로를 통해 한강 하구(강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어귀)로 빠져나가 월북했다고 발표했다. 김씨가 지난 2017년 6월 탈북했을 때 썼던 방법과 같이 한강 하구를 헤엄쳐서 황해도로 건너갔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황해도 개성이 고향인 김씨가 육로로 입북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지만 해안가보다 경계가 삼엄해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체적이다.

아울러 군은 김씨는 최근 최전방 김포, 강화, 교동도 일대를 사전 답사했고 27일 강화도의 한 지점 배수로에서 김씨가 버린 가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김씨가 헤엄을 쳐서 황해도 해주로 도강한 뒤 육로를 통해 개성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포, 강화도, 교동도 일대에서 북한 황해도까지 최단거리는 약 2㎞ 내외다. 이에 수영에 능한 성인남자라면 장비를 착용하고 충분히 건널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강화도 주민은 "섬 북쪽에 철책선이 있지만 섬 남부는 철책이 없다. 오히려 섬 남부에서 어선이나 조각배라도 띄워 이동한 것 아닐까하는 의견도 주민들 사이에 분분하다"고 말했다. 이런 철책이 훼손된 흔적이 없는 점이 김씨가 철책이 없는 해안가에서 출발했다는 의견을 뒷받침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원창
이원창 lewoc@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온라인뉴스팀 이원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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