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0.4%↑…대형 IT 실적 前 부양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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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월가©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증시가 올랐다. 이번주 대형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았고 미국 의회가 추가 부양을 위한 협상을 지속한 영향이다.

하지만 금값도 사상 최고를 다시 갈아 치우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도 컸다.

2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16.12포인트(0.44%) 오른 2만6586.01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3.81포인트(0.74%) 상승한 3239.44, 나스닥 지수는 173.09포인트(1.67%) 급등한 1만536.27로 마감됐다.

◇대형 IT 주도 랠리…나스닥 1.7% 상승: 이날 증시는 대형 IT 주도 랠리가 펼쳐졌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목표가를 상향하며 애플은 2.3%, 아마존은 1.5% 상승했다. 페이스북, 넷플릭스, 알파벳도 일제히 올랐다.

제약사 모더나는 9.2% 폭등했다. 미 정부가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개발에 4억7200만달러를 추가 지원한다는 소식 덕분이다.

이번주 중요한 어닝이 공개되며 가장 중요한 증시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맥도날드, 화이자, 알파벳, 애플, AMD 등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지금까지 2분기 실적을 공개한 S&P500 기업은 130개인데, 80%가 시장 예상보다 좋은 어닝을 발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은 기업이익을 상당히 갉아 먹었다. S&P500기업들의 전체 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40% 급감했다.

1조달러 추가 부양안 논의중: 추가 부양안 기대감도 높아졌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공화당이 1조 달러의 추가 부양안을 마무리했다고 전하며 이번 법안이 초당적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200달러 현금지급이 이번 추가부양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또,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공화당은 추가 실업수당을 기존의 600달러에서 200달러로 줄여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하지만 제퍼리즈의 아네타 마코와스카 수석경제학자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구상하는 부양안의 격차가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달 말로 끝나는 추가 실업수당과 지방정부 보조금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마코와스카는 "격차를 좁이는 협상이 1주일 이상 걸릴 것"이라며 "추가 부양안이 이달 31일 이전에 타결될 것 같지 않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달러 2년래 최저에 금값 천정부지: 한편, 증시 상승과 더불어 금값은 사상 최고를 다시 갈아 치웠다. 2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금 선물(8월 인도분)은 1.8% 급등해 온스당 1931.50달러로 체결됐다. 2011년 9월 기록했던 이전 사상 최고를 지난 금요일(24일)에 이어 이틀 연속 경신했다.

금값은 올 들어 26% 넘게 올라 2010년 이후 최고 연간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달러 약세가 이번 여름 금값 랠리의 모멘텀을 더했다'고 분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0.9% 내려 2018년 5월 이후 최저로 밀렸다.

이번주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금리를 결정하는데 코로나19 위기에 이례적 완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TD 아메리트레이드의 JJ 키나한 수석시장전략가는 "금은 (경제에 대한)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금값은 계속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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