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강원도'로… 4명 중 1명 예약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여행 수요가 늘면서 강원도가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사진=위메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해외 여행을 대체할 국내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위메프는 7~8월 국내 숙박 예약이 지난해와 비교해 9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기 숙소 유형과 여행지는 ‘펜션’과 ‘강원도’가 뽑혔다. 

숙소 유형별 예약 비중을 살펴보면 펜션이 전체 예약에서 41.3%를 차지했다. 뒤이어 호텔이 36.8%로 펜션·호텔 예약 비중이 80%에 달한다. 최근 타인과 접촉 가능성이 낮은 독채형, 풀빌라 펜션에서 휴가를 보내는 ‘펜캉스(펜션+바캉스)’나 프리미엄 호텔 객실에서 휴식하는 ‘호캉스(호텔+바캉스)’가 대세임이 입증된 것. 

여행지는 강원도가 급부상했다. 4명 중 1명꼴(26.1%)로 강원도 내 숙소를 예약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강원도 지역 숙소를 예약한 고객은 108% 이상 증가했다. 높은 접근성과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가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2위는 ‘제주도(19.9%)’, 3위는 ‘경기(12.5%)가 차지했다.

여행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3박 이상 장기 예약이 전년 대비 615% 늘었다. 특히 7박 이상 예약은 1000%까지 급증했다. 같은 기간 1박, 2박 일정이 각각 66%, 144%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성장세다. 해외 여행 대체 수요와 맞물려 ‘일주일 살기’, ‘한달 살기’ 같은 장기 숙박이 떠오른 것.

위메프투어는 이런 추세를 반영해 오는 29~30일 ‘호캉스 기획전’을 열고 국내 인기 숙박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라마다 평창호텔 ▲씨마크 강릉 ▲포천 베어스타운 ▲라마다프라자 여수 등이다.

이홍석 위메프투어 실장은 “올 여름은 접근성이 좋은 국내 여행지를 찾아 그 곳에서 프라이빗하게 오래 머무는 여행이 인기”며 “국내 여행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333.24상승 0.6518:01 09/23
  • 코스닥 : 843.45상승 0.7318:01 09/23
  • 원달러 : 1164.40하락 0.618:01 09/23
  • 두바이유 : 41.72상승 0.2818:01 09/23
  • 금 : 41.14하락 0.4918:01 09/23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