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근로자 111명 코로나19 확진… 이라크서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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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코로나19 악화로 정부가 급파한 공군 공중급유기(KC-330)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이라크 파견 근로자들이 입국장을 나서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영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해외 건설근로자가 11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해외건설 근로자 확진자 현황을 발표했다.

확진자는 10개 국가에서 111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5명이 사망, 93명은 완치됐다. 13명은 아직 치료 중이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아랍에미리트다. 이곳에서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명이 사망했고 37명은 완치됐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없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가 34명으로 두 번째로 많다. 26명이 완치됐고 8명이 치료 중이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이라크에서는 5명의 근로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3명이 사망했으며 2명은 치료 중이다.

같은 중동 국가인 쿠웨이트와 카타르에서는 각각 7명,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러시아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명이 사망, 7명은 완치됐다.

이밖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카자흐스탄에서는 2명이 치료 중이고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오만에서도 1명이 치료 중이다.

국가별 확진자 숫자를 살펴보면 ▲아랍에미리트 38명 ▲사우디아라비아 34명 ▲러시아 8명 ▲쿠웨이트 7명 ▲이라크 5명 ▲카자흐스탄 7명 ▲인도 4명 ▲카타르 4명 ▲오만 2명 ▲인도네시아 2명 등이다.

사망자가 나온 국가는 이라크(3명), 아랍에미리트(1명), 러시아(1명)다.

최근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한 이라크의 경우 정부가 전세기(공군 공중급유기 KC-330)를 띄워 현지 근로자 귀국 지원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 24일 귀국을 희망하는 293명을 1차로 귀국시켰고 오는 31일 추가로 70명을 귀국시킬 예정이다.

지난 1차 귀국자 중 양성판정을 받은 77명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등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며 216명은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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