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 식품외길 오뚜기, '간편식 원조 명성'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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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컵밥이 밥의 양이 다소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밥의 양을 20% 증량했다/사진=오뚜기
오뚜기가 가정간편식 원조 명성을 이어간다. 3분 카레에서 시작된 오뚜기 간편식은 이제 컵밥, 보양탕, 피자, 브리또, 생선구이 등 천차만별 메뉴로 진화를 거듭하는 중이다.

오뚜기는 지난 2004년 즉석밥 시장에 진출하며 순수밥은 물론, 소스와 짝을 이룬 20여종의 다양한 세트밥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오뚜기밥'은 뛰어난 맛과 품질,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구성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지금은 30%가 넘는 점유율로 시장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오뚜기 컵밥’ 증량에 지역 대표 국물요리 신제품 선보여



지난 2016년 9월엔 간편성을 강조한 컵밥 제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뚜기 컵밥은 현재 김치참치덮밥, 제육덮밥 등 6종을 시작으로 덮밥류, 비빔밥류, 전골밥류, 찌개밥, 국밥 등 총 23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컵밥의 밥의 양이 다소 부족하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밥의 양을 20% 늘렸으며 판매가격 인상 없이 기존 가격 그대로 판매해 '역시 갓성비'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 증량된 오뚜기 컵밥에는 지난 컵라면에 이어 코로나 극복에 함께하자는 의미로 ‘힘내라! 대한민국’, ‘조금만 더 힘내세요’, ‘의료진 덕분에’ 등 코로나 응원 문구를 삽입했다. 


'오뚜기 컵밥'은 메뉴별 고유의 맛을 강화하고, 큼직한 건더기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3분요리에서 입증된 오뚜기만의 조미 노하우로 농축 액상소스를 사용(쇠고기미역국밥, 황태콩나물 해장국밥, 설렁탕국밥)해 국물 맛이 더욱 진하고 깔끔하다.

오뚜기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물요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식 국/탕/찌개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사진=오뚜기
지난해 출시한 보양 간편식도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서울식 쇠고기 보양탕’, ‘부산식 돼지국밥 곰탕’에 이어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물요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식 국/탕/찌개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여름철 무더위와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보양 간편식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오뚜기는 또 국내 냉동피자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냉동피자 외 크로크무슈, 브리또, 핫도그 등 다양한 냉동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블락비 ‘피오’를 내세운 ‘오뚜기 치즈듬뿍, 피슈또핫’ TV광고를 온에어 했으며, TV광고와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생선구이도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5월 수산물 간편식 제품인 ‘렌지에 돌려먹는 생선구이’ 3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면서 CJ제일제당 등 여러 업체에서 수산물 간편식을 잇따라 시장에 내놓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4월에도 노르웨이에서 온 최고 등급의 신선한 연어를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인 ‘렌지에 돌려먹는 연어구이’를 추가 출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편한 수산물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산물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간편식 시대를 맞이해 집밥 못지않게 한끼를 간편하게 즐기려는 소비자 욕구를 계속해서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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