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부동산 규제 심화… 서울-부산서 ‘재개발·재건축’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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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서울과 부산에서 ‘재개발·재건축’ 대전이 예고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의무거주기간 확대 등 하반기에는 어느 때보다 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가 겹겹이 쌓였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 부산에서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대어급 단지의 분양이 예고돼 수요자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부터 연말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공급을 준비 중인 정비사업 단지는 총 29곳, 4만4500가구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과 부산에서 공급되는 전체 물량(5만2000여 가구)의 85%에 달하는 수치다.

무엇보다 지역 내 최대 규모로 공급되거나 선호도 높은 인기 브랜드 컨소시엄으로 공급되는 등 랜드마크가 예상되는 대어 단지들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점차 공급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올 하반기 물량에 가점 높은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공급 물량을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래미안 원베일리 등이며 부산은 ▲레이카운티 ▲대연비치(가칭) 등의 공급이 예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서울과 부산에 굵직한 정비사업이 공급을 준비 중인데 입지 여건이 좋고 브랜드가 우수해 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이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유무에 따라 저렴한 분양가를 선택하려는 수요자와 전매제한과 의무거주기간 등을 피하려는 수요자들의 청약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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