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덮친 제천 산곡저수지… 둑 붕괴위험에 주민 300명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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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충북 제천 산곡저수지 인근 토사가 유출돼 민가를 덮쳤다. 이 사고로 집주인 부부가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저수지 붕괴에 따른 주민 대피령이 내려져 주민들이 인근 교회로 피신했다./사진=뉴스1
집중호우로 범람 위기에 몰린 충북 제천시 산곡동 산곡저수지 붕괴 우려가 커지면서 주민대피령이 발령됐다.

제천시는 2일 산곡저수지 인근 5개 통 주민 300여명을 인근 마을회관과 화산동사무소 대회의실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시에 따르면 산곡저수지는 1일 밤과 2일 새벽 큰비로 둑 일부가 유실돼 농어촌공사가 긴급 보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상청이 이날 밤 또 100㎜ 이상의 많은 비를 예보하면서 산곡저수지 둑 붕괴 우려가 커졌다.

많은 비로 산곡저수지 둑이 약화한 상황이라는 판단에 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산곡저수지 붕괴 위험,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 바란다"고 알렸다.

산곡동 지역에서는 이날 토사가 민가를 덮치고, 불어난 불에 주민 1명이 실종됐다가 구조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윤경진 youn1@mt.co.kr  | twitter facebook

시장 앞에서 항상 겸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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