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공임대주택 1만 가구 그린리모델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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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LH가 노후 공공임대주택 1만 가구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토부와 LH가 노후 공공임대주택 1만 가구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노후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했다.

3일 국토부에 따르면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물량은 총 1만300가구(영구임대 300가구, 매입임대 1만가구)다.

올해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영구임대 단지는 ▲군산나운4 ▲익산부송1 ▲광주하남1 ▲광주각화1 ▲대전판암4 ▲대전둔산1 ▲대전둔산3 ▲제천하소4 총 8곳 300가구며 주택노후도, 수요여건, 신속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고효율 단열재, 고성능 창호, 절수형 수도꼭지 설치 등 에너지 성능강화 공사와 태양광 패널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설비 설치, 친환경 자재 시공이 이뤄진다.

도심 내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는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준공 후 25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한 주택을 중심으로 사업물량 1만호의 지역별 배정을 완료했다. 지난달 31일 서울·경기지역의 매입임대주택 10개소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매입임대주택에는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해 세대 내에 고효율 보일러, LED 전등, 절수형 설비 교체 등의 작업이 이뤄지고 단지 여건별로 내·외 단열재 교체,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등의 맞춤형 공사가 진행된다.

국토부는 그린리모델링이 주택 내·외부의 에너지 절감과 생산을 가능하게 해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며 노후 공공임대 주거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 삶의 질을 강화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정희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내년부터는 더 많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에너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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