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 성과 '두각'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사진=머니S DB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사진=머니S DB
광주광역시는 디자인 중심의 지역 제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에 참여한 15개 기업의 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은 연평균 5.6%(3834억원→4049억원), 고용은 9.3%(310명→339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는 광주시가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디자인, 마케팅, 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단을 투입해 현황을 진단하고 전략을 제시한 뒤 기업별 수요에 맞춘 비즈니스 전주기적(2년) 지원을 제공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과 광주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디자인 지원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는데 최근 3년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를 개발한 디케이(주)와 '무선 초미립자 분사기'를 개발한 ㈜에스엠뿌레를 꼽을 수 있다.

이탈리아의 저명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Stefano Giovannoni)와 협업을 지원해 디자인한 디케이 제품은 올해 대형 유통업체와 12억원 상당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추가 수요가 예상돼 매출 증대에 따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에스엠뿌레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관련 제품이 21억원 이상 판매되면서 올해 상반기 기업 매출만 100억원으로 지난해 기업 연매출(18억여원)의 5배를 상회했다.

참여 기업의 지난해 해외진출 실적도 눈여겨볼 만하다. 15개 기업의 지난해 전체 수출 실적은 1640만 달러(190억여원)로 전년 1570만달러(180억여원)에 비해 4.2% 증가했다.

특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860만 달러(100억여원) 상당의 수출계약이 성사돼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

이치선 광주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디자인의 역할은 이제 제품 외관 개선 차원을 넘어 제품의 이미지와 콘셉트를 설계하고 개발 전단계를 리드한다"며 "디자인을 핵심 전략적 수단으로 적극 활용한 다양한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해 지역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광주=정태관 ctk331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22.56하락 17.7518:03 01/27
  • 코스닥 : 985.92하락 8.0818:03 01/27
  • 원달러 : 1104.40하락 2.118:03 01/27
  • 두바이유 : 55.64하락 0.0418:03 01/27
  • 금 : 55.32하락 0.0918:03 01/27
  • [머니S포토] '외신기자 정책토론회' 질의 답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 [머니S포토] 취재진 질문 답하는 나경원
  • [머니S포토] 공약 발표하는 오세훈
  • [머니S포토] 남산생활치료센터 고충 경청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 [머니S포토] '외신기자 정책토론회' 질의 답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