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강화에 ‘지방 비규제지역’ 반사이익… 거래량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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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강화에 ‘지방 비규제지역’이 반사이익을 얻는 분위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전매제한 강화에 ‘지방 비규제지역’이 반사이익을 얻는 분위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달부터 시행된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로 지방 비규제지역 내 분양단지가 반사이익을 누리는 분위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부동산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과 지방광역시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당참자 발표 뒤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등기시’까지 늘렸다.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인기지역의 분양권 전매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지방 비규제지역에 수요자가 몰렸다.

실제로 최근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신규 분양한 단지에는 많은 청약자가 몰리며 우수한 청약 성적을 보였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월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 공급된 ‘광양센트럴자이’에는 총 1만9741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47.12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달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양산시 일대에 분양한 ‘사송 더샵 데시앙2차’에도 약 1만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전타입 1순위 마감됐다.

두 단지의 경우 분양 당시 전매제한 강화 규제에서 빗겨간 단지로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권 거래수도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감정원 부동산 거래 현황에 따르면 전매제한 강화 규제 발표 전과 후의 거래량이 확연히 달랐다.

경남 거제시는 지난 4월 37건에서 5월에 197건으로 5배 이상이 늘었으며 김해시도 같은 기간 동안 42건(78건→120건)의 거래량이 늘었다.

양산시 27건(18건→45건), 밀양시 9건(14건→23건) 등 다수의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8월부터 시행된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 강화로 인해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광역시의 발이 묶이게 되면서 지방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몰렸다”며 “규제가 본격화된 만큼 이들 지역의 프리미엄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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