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아내 김영은 "남편은 선처 원했지만… 악플러 고소 그대로 진행"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왼쪽)과 아내 김영은 전 아나운서. 김 전 아나운서는 최근 지속적으로 쏟아지는 악플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김영은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의 아내인 김영은 전 아나운서가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설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NS 메시지가 너무 많이 와서 진행 과정을 알려드린다. 일일이 다 답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운을 띄웠다.

김 전 아나운서는 '메일을 보냈는데 읽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모든 것을 변호사님께 위임했다. 메일 확인은 노기완 법무법인 창천 변호사님을 비롯한 여러 변호사님들께서 수고해주고 계신다"라며 "메일이 너무 많이 왔고 중복도 있어 증거를 채택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린다. 보내주신 메일은 꼭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선처한다면 선수 이미지가 좋아질 것이다'라는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해 공지를 했고 그때가 선처였다. 모든 준비를 했음에도 남편이 '그들 또한 야구팬이고 관심으로 생각하자'라며 멈췄다. 그러나 그 이후 악플, 악의적인 메시지가 더욱 심해졌다"라며 입에 담기도 어려운 여러 악플들을 소개했다. 해당 악플 중에는 오지환 개인 뿐만 아니라 김 전 아나운서와 아이에 대한 것도 포함됐다.

김 전 아나운서는 "밑도 끝도 없는 욕설을 애써 참아야 했다. 남편을 걱정해서 신경써주시는 마음에 하시는 말씀이라고는 알고 있지만 고소는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변호사님께서 알아서 해주실 거다"라고 전했다.

그는 '왜 굳이 (악플에 대한 고소를) 공개하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뒤에 숨어 고소를 할 이유가 없다. 더 많이 잡아서 그들을 처벌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앞으로 이런 이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라며 "선처는 없고 합의를 하더라도 모두 변호사님께 드리고 기부하겠다"라고 밝혔다.

2009년 1차드래프트로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11시즌 동안 팀에 몸담았다. 하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발탁 과정에서 병역기피 의혹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팬들의 비판에 시달렸다.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초 오지환과 혼인신고를 한 뒤 같은해 9월 득남했다. 그는 최근에도 오지환과 가족을 향한 악플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경고한 바 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100%
  • 코스피 : 2327.89상승 19.8118:03 09/29
  • 코스닥 : 848.15상승 12.2418:03 09/29
  • 원달러 : 1169.50하락 4.118:03 09/29
  • 두바이유 : 42.30상승 0.7418:03 09/29
  • 금 : 41.41하락 0.5718:03 09/29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