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재단, 과학상 1개→2개로 분리 시상… 기초과학 경쟁력 높인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호암재단이 호암가확상을 기존 1개에서 2개로 분리 확대 시상한다. 사진은 2018년 호암상 시상식 행사 전경. / 사진=뉴시스 추상철 기자
호암재단은 내년부터 기존 호암과학상을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으로 분리해 확대 개편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호암상 제정 30주년을 맞은 호암재단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에 따라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국가적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기초과학분야의 연구 장려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호암상은 ▲과학상(물리·수학부문 / 화학·생명과학부문) ▲공학상 ▲의학상 ▲예술상 ▲사회봉사상으로 시상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이 수여된다.

과학상이 두개로 늘어나면서 총 상금은 기존 15억원에서 18억원으로 3억원 증가했다.

호암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외 한국계 연구자들을 발굴해 호암과학상을 수여함으로써 기초과학분야를 지원하고 한국 과학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호암상은 노벨상 수상자 등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국제적 명성을 가진 해외 석학 자문단의 심사 등을 통해 한국 기초과학분야의 업적과 한국계 연구자들을 글로벌 무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1990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했으며 올해 30회 시상까지 총 152명의 수상자들에게 271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기존에는 과학 전분야를 대상으로 단일 과학상을 시상해 왔지만 이번에 호암과학상을 물리·수학부문과 화학·생명과학부문으로 분리, 확대 개편함으로써 한국 기초과학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286.82상승 14.1210:00 09/25
  • 코스닥 : 813.17상승 6.2210:00 09/25
  • 원달러 : 1170.50하락 2.210:00 09/25
  • 두바이유 : 42.46상승 0.210:00 09/25
  • 금 : 41.21하락 0.1710:00 09/2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