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무적함대 레전드 GK' 카시야스,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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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한 이케르 카시야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무적함대로 불리던 스페인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9)가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카시야스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노력하면 언제든지 원하던 곳에 도달할 수 있다. 내가 늘 꿈꿔왔던 길을 걸었고, 마침내 그 목적지에 도달했다"면서 은퇴를 선언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카시야스는 199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만 18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골문 앞에서 안정감을 보여준 카시야스는 프로 데뷔 시즌부터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은 카시야스의 차지였다. 카시야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그 우승 5번, 코파 델 레이 우승 2번, 챔피언스리그 우승 3번 등을 차지했다.

화려한 우승 경력과 함께 카시야스는 챔피언스리그 최다 출전(117회), 챔피언스리그 최다 무실점(57회),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골키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카시야스는 스페인 국가대표팀 일원으로도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총 167경기를 소화했다. 스페인의 2008, 2012년 UEFA 유로 우승,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때도 카시야스는 함께 했다.

2015년 FC포르투(포르투갈)로 이적한 카시야스는 새로운 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포르투갈 리그 우승 2회를 경험했다.

하지만 카시야스는 지난해 5월 팀 훈련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큰 충격을 줬다. 이후 카시야스는 회복과 재활에 매진했지만 심장 손상으로 더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힘들었다. 결국 카시야스는 2019-20 시즌이 종료된 뒤 자신의 은퇴를 발표했다.

카시야스는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 고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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