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코스피, 개인 '사자'에 2290선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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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 행렬에 상승 출발하며 연중 고점을 갈아치웠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1%(9.26포인트) 오른 2289.23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지수는 장중 2292.32포인트까지 상승해 연 고점을 경신했다. 개인은 1206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7억원, 86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네이버(0.16%), 삼성바이오로직스(1.09%), LG화학(0.78%), 삼성전자우(0.40%), 셀트리온(1.32%), 삼성SDI(0.24%), 현대차(1.13%)는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0.86%), 카카오(-1.22%)는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22%(1.84포인트) 오른 837.19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매수세를 키우고 있다. 개인은 홀로 37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7억원, 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씨젠(-0.36%), 제넥신(-0.84%), 에코프로비엠(-0.69%), 케이엠더블유(-0.42%), SK머티리얼즈(-0.54%)는 하락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05%), 에이치엘비(2.31%), 셀트리온제약(3.46%), 알테오젠(1.09%), CJENM(1.22%)은 상승세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 의회의 추가 경기부양책 논의가 이뤄지면서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64.07포인트(0.62%) 오른 2만6828.47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11.9포인트(0.36%) 상승한 3306.51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8.37포인트(0.35%) 오른 1만941.17로 거래를 끝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국의 고용이 다시 위축되었다는 여론 조사 결과 및 카드 사용을 기반으로 한 소비 지출도 정체되었다는 소식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가 낮아지며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증시는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군에 대해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주 후반 미국 고용지표 결과 및 미국 부양책을 주시하며 업종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경진
윤경진 youn1@mt.co.kr  | twitter facebook

시장 앞에서 항상 겸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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