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LG화학 호재 업고… 배터리 관련주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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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내 배터리 대장주로 꼽히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가 급등 마감했다./사진=LG화학
LG화학의 2분기 깜짝 실적과 미국 테슬라의 S&P 지수 편입조건 확보 등의 호재로 배터리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만8000원(4.36%) 오른 6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은 장중 68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국내 배터리 대장주로 꼽히는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도 급등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2만7000원(20.45%) 오른 15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삼성SDI는 5만2000원(12.50%) 오른 46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전지와 석유화학 사업 흐름이 좋다”라며 “에너지 저장 장치(ESS)용 2차전지의 경우 하반기 출하량은 감소하겠지만 전기차(EV) 관련 2차전지 출하량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저가 원재료 효과가 나타났고, 고부가합성수지(ABS),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PE·PP) 등 석유화학 제품의 역내 수요가 양호했다”라며 “이러한 추세는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저탄소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배터리 생산능력과 품질 모두 경쟁우위를 보유한 LG화학의 프리미엄은 강화될 수 밖에 없다"며 "전지의 우호적인 시장상황 및 LG화학의 독자적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막 시작하려는 지금은 기대치를 더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전통적 성수기 효과로 폴리머 전지 수요 회복과 전자재료 부분의 반도체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 성장을 기대한다”라며 “하반기 전 사업부의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EV 배터리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납품업체도 동반 상승했다. 포스코케미칼(10.58%), 에코프로비엠(5.23%), 대주전자재료(3.67%), 일진머티리얼즈(3.20%), 두산솔루스(2.24%), 천보(1.45%), 한솔케미칼(0.32%), 천보(0.23%) 등이 올랐다.  
 

손희연 son90@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손희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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