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이재민 1600명 넘어서…내일 오전까지 최대 100㎜

사망자 15명·실종자 11명…추가 사례 없어 귀가 못한 이재민 현재까지 11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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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집중호우로 제한수위를 초과한 강원 춘천 소양강댐이 수문을 열어 물을 쏟아내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이재민이 1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을 기준으로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재민은 전국 5개 시·도에서 1610명(975세대)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15명(서울 1·경기 8·충북 5·충남 1), 실종자는 11명(경기 1·충북 8·충남 2)으로 확인돼 이날 오전 10시30분 이후 추가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민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5명, 경기 408명, 강원 90명, 충북 642명, 충남 465명 등이다. 현재까지 귀가하지 못한 이재민은 총 1159명(693세대)이다.

체육관이나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대피한 인원은 총 2828명으로 975명이 아직 일시대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피해는 4713건(8033ha)으로 파악됐다. 사유시설은 주택 1289건, 비닐하우스 148건, 축사창고 등 899건으로 총 2336건에 달했다.

공공시설은 도로·교량 1016건, 하천 363건, 저수지·배수로 43건, 산사태 313건, 기타 642건으로 모두 2377건이다.

시설피해 4713건 가운데 현재까지 2371건이 응급복구를 마쳤다. 중대본은 8개 시·도에 장비 5779대·인력 4만8833명을 동원해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국립공원 13곳 349개 탐방로(지리 53·계룡 21·설악 20 등), 도로 34곳, 충북선·중앙선 등 철도 7개 노선, 상습침수 지하차도 16곳, 둔치주차장 93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3577대와 인원 9993명을 투입해 현재까지 1254명을 구조했으며 891개소에 급배수를 지원했다. 주택과 도로 등 2227곳에는 안전조치를 마쳤다.

중대본은 주요 피해시설 긴급복구를 조속 추진하고 이날부터 6일까지 추가 강우에 대비해 강우 집중지역과 강우 예상지역에 인명피해를 재점검하고 사전대피 등 철저한 조치를 지시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지역 내 위험상황 발생 시 주민외출자제, 위험시 대피, 시설접근 금지 등 지역방송과 언론 등을 활용해 대주민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적강수량은 강원 철원 69.5㎜, 경기 연천 68.0㎜, 강원 춘천 52.8㎜, 강원 화천 79.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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