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조난 춘천 의암댐 '수초작업', 왜 폭우에 실시했나?

춘천시 “인공 수초섬 고정 위해 작업 불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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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관계자는 6일 <머니S>와의 통화에서 "전복된 선박들은 폭우로 떠내려간 수초섬을 고정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의암댐. /사진=뉴시스
춘천 의암댐 전복사고가 수초작업 중 발생한 것을 두고 의문이 제기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춘천 등 북한강 지역에 최대 400㎜의 폭우가 쏟아져 위험이 예상된 가운데 왜 이 같은 작업을 했냐는 것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6일 '머니S'와의 통화에서 "보도를 통해 나간 수초작업은 폭우로 떠내려간 수초섬을 고정하려고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수초섬은 지난 1967년 의암댐 준공으로 북한강 물길이 막히면서 조성된 인공섬이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30분 쯤 의암댐 중도에서 수초작업을 하던 경찰정 1척, 행정선 1척, 구명정 1척이 전복돼 6명이 실종됐고 2명은 구조됐다고 춘천경찰서가 밝혔다.

선박 3척에는 경찰과 춘천시청 공무원, 일반 시민 등 총 8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자 2명 중 1명은 춘성대교 부근에서, 또다른 1명은 남이섬 부근에서 구조됐다. 남이섬에서 구조된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의암댐은 최근 계속된 폭우로 지난 2일 밤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1만여톤을 하류로 방류를 하고 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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